현안사업 대해 공동으로 행정 역량 결집
  •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5일 칠곡-구미 연접 읍·동인 임오동, 상모사곡동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행정교류를 실시했다.ⓒ칠곡군
    ▲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5일 칠곡-구미 연접 읍·동인 임오동, 상모사곡동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행정교류를 실시했다.ⓒ칠곡군

    경북 칠곡군과 구미시 연접 읍·동이 행정교류에 나섰다.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5일 칠곡-구미 연접 읍·동인 임오동, 상모사곡동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행정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지속돼 온 연접지역 행정교류는 이날 임오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의원, 시·군의원, 동․읍장, 지구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북삼 율리 택지개발지구에서 임오동 남구미IC로 이어지는 도시계획 개설, 도수령~구미 형곡동 임도개설, 불합리한 행정구역 논의 등 두 지자체간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행정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장재호 북삼읍장은 “오늘 교류를 통해 동일 생활권 기관간 소통과 우호증진을 통해 상호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