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소재 5개 시·군 으로 구성…2019년 제1차 회의 개최 원전주변지역 현안사업 및 안전방재 대책 등 논의
  •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는 2019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울진군
    ▲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는 2019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울진군

    울진군의회(의장 장시원)는 7일 한울원전 민간환경 감시센터에서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2019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재 시·군 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 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 5개 시군 의회 의장으로 구성·발족됐다.

    울진군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원전주변지역 사업자 지원사업 선정과정에 지역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가 사업자 지원사업 결정전에 지역위원회와 심의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개선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 회의에서 지역주민의 원전안전 방재대책 마련 등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원전소재 5개 시군이 한목소리로 힘을 낼 수 있는 공동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