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가져…동반자로서 시군 역할 강조국비 확보 및 관광 활성화 우수시책 발굴로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부군수와 부단체장과 함께 국비 확보 메가프로젝트와 관광 활성화 실행사항을 함께 고민했다.ⓒ경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부군수와 부단체장과 함께 국비 확보 메가프로젝트와 관광 활성화 실행사항을 함께 고민했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 부시장·부군수들이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비 확보 메가프로젝트와 관광 활성화 실행사항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회의는 메가프로젝트 추진 및 관광 활성화 실행사항 발표, 도정 주요현안사항 전달에 이어 시군별 메가프로젝트‧관광 활성화 실행 방안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이날 상하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 시군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금 경북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함께 달려가자”며 도와 시군의 협력관계를 주문했다.

    이어 김성학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이 경북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국비 확보 관련, 경북도 메가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메가프로젝트 사업 발굴에서부터 국비 확보까지 시군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당부했다.

    또 김문환 도 관광정책과장이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관광 인프라 활성화 등에 대해 설명하고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추진을 위해 도-시군, 시군 상호간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지 않는 한 경북은 도태되고 만다. 이를 위해 나를 포함한 도 및 시군 공무원 모두 환골탈태의 마음가짐으로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면서“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기 있는 모두가 새바람 경북의 주인이 되어 사라지는 마을이 아닌 살아나는 마을로 가득한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메가프로젝트 발굴과 관광활성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도와 시군이 지속적으로 상호 교감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