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국회의원 및 유명인 위촉
  • ▲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성공을 위한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성공을 위한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해병대 출신 국회의원 및 연예인 15명을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국회해병대전우회 회장인 홍철호 의원(해병 377기)과 강석호 의원(해병 351기), 정병국 의원(해병 416기), 송석준 의원(사후 87기) 등 국회의원과 가수 윤항기(해병 110기), 탤런트 임채무(해병 228기), 개그맨 곽범(해병 1027기), 개그맨 김원효(포항시 홍보대사)씨 등에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포항은 해병대1사단과 교육훈련단이 있어 진정한 해병이 되기 위해 꼭 거쳐 가야 하는 곳으로 해병인의 마음속 영원한 고향인 우리시만이 할 수 있는 축제”라며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홍보대사’로서 성공적인 축제가 치러질수 있게 전국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2019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는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포항 오천읍 냉천수변공원(오천고등학교 맞은편)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해병대 가족 및 관광객 그리고 포항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포항시 승격 70년과 해병대 창설 70년, 해병대1사단 포항시 주둔 60년의 특별한 해이다.

    시는 52만 포항시민과 100만 해병인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념할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역관광 산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카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에어쇼, K-POP 축하공연 등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

    이 시장은 “해병대 문화와 포항의 정체성을 결합한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가 해병인들의 긍지를 높이고 포항의 도시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