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조성사업 입지 타당성 용역 완료보고회
  • ▲ 청송군은 지난 14일 ‘청송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입지 타당성 용역보고회’를 갖고 타당성 여부를 검토했다.ⓒ청송군
    ▲ 청송군은 지난 14일 ‘청송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입지 타당성 용역보고회’를 갖고 타당성 여부를 검토했다.ⓒ청송군

    청송골프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청송군(군수 윤경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청송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입지 타당성 용역’을 통해 타당성 여부를 검토했고 지난 13일 완료보고회에서 행정절차를 통해 생태등급 조정 등을 거치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조성을 목표로 골프장 후보지에 대한 골프장 입지여건 및 교통접근성, 입지 인허가, 기술적 타당성 등을 검토·분석해 골프장 조성을 위한 기본적인 방향을 세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완료보고회에 참석한 윤경희 청송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은 향후 골프장을 조성하면서 거쳐야 할 행정절차와 관련부서 업무지원 및 협조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대명리조트, 임업인종합연수원 등 숙박시설과 수려한 자연경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며 “골프장을 유치하면 머무르면서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완비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