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면 이장협의회 초청…고즈넉한 명상과 힐링의 숲 케렌시아 체험
  • 영덕군 나옹왕사 체험지구 내 수련지구 인문힐링센터 ‘여명’ 전경.ⓒ영덕군
    ▲ 영덕군 나옹왕사 체험지구 내 수련지구 인문힐링센터 ‘여명’ 전경.ⓒ영덕군

    영덕군 3대 문화권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의 인문힐링센터 ‘여명(여행과 명상)’이 14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초청된 창수면 이장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명상교육을 받았다. 이곳은 군에서 2020년까지 직영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5월 착공한 나옹왕사 역사문화체험지구는 2018년 7월 준공됐으며 전시·관찰체험·수련 지구로 이뤄졌다. ‘여명’은 강의동, 식당동, 관리동, 숙박동 등 체험시설이 있고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명상과 인문학, 건강음식체험, 숲길걷기 등 숲속 안식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앞으로 영덕군은 지역주민을 명상과 기(氣)체조, 건강음식 전문가 또는 가이드 등으로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자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4월 중순부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