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백효과, 주름개선에 효과…울진군 명품 관광 상품 기대경북도농업기술원, 성과보고 및 전달식 가져
  • 울진군이 해방풍 미스트를 개발해 6차산업 맞춤형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울진군
    ▲ 울진군이 해방풍 미스트를 개발해 6차산업 맞춤형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함께 울진지역 특산물인 해방풍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인 '해방풍 미스트' 개발 성과보고 및 전달식을 가졌다.

    해방풍 미스트 개발 연구는 울진군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가공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도 농업기술원에 요청해 이뤄졌다.

    농업기술원의 신용습 농업연구과장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해방풍 추출물은 티로신 저해활성과 멜라닌 생성 억제율로 피부 미백효과가 기존의 아스코르빈산과 비슷하고 주름개선 효과는 아스코르빈산 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피부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지닌 해방풍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고 미스트 화장품을 생산해 이번에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 전달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해방풍 미스트 화장품이 울진군을 알리고 울진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애로 과제와 같이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그 성과를 신속히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