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경 개화 예상…신라고취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벚꽃 명소 개화 상황 시 홈페이지 통해 실시간 확인가능
-
경주만의 고즈넉한 느낌과 화려한 벚꽃의 만남 ‘경주벚꽃축제’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보문관광단지와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다음달 5일 저녁 7시에는 가수 케이윌, CM오케스트라 공연, 성악앙상블, 불꽃쇼 등 벚꽃마라톤 전야제를 겸한 벚꽃 음악회가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린다. 6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운동회가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린다.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경주벚꽃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경주의 벚꽃 개화 시기는 오는 28일경으로 예상되며 대릉원 돌담길, 흥무로 벚꽃 길, 보문호반 길, 보문정,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등 벚꽃 명소에서의 개화 상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경주교촌마을, 황리단길, 대릉원 돌담길, 첨성대 등에서는 전국에서 공모된 버스커들의 공연이 펼쳐져 경주역사유적지구 일원에 음악이 계속 울려 퍼질 예정이다.
또 신라고취대 퍼레이드, 벚꽃샤워 포토존 설치, 화전 만들기, 경주 추억의 수학여행, 벚꽃 SNS인증샷 이벤트, YouTube 영상 콘테스트 등이 준비돼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