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연결·철거 방문 서비스, 일요일 제외한 2~3일 전 예약해야
  • ▲ 대성에너지가 오는 4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휴무제를 시행한다.ⓒ대성에너지
    ▲ 대성에너지가 오는 4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휴무제를 시행한다.ⓒ대성에너지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가 오는 4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휴무제를 시행한다.

    이번 일요일 휴무제는 서비스센터 기사 및 콜센터 상담원 등 고객접점 구성원과 감정노동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한 수도권 및 지방 대부분 도시가스사들의 서비스센터 휴무제 결과를 참고,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이같이 시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가스 연결·철거 기사방문 서비스는 계획한 날을 기준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2~3일전 대성에너지 사이버고객센터나 모바일고객센터,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토요일·공휴일은 정상 근무이며 가스안전 사고 등을 대비한 대성에너지 상황실과 서비스센터 비상근무 인력은 24시간 운영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근로자 워라밸(work life balance)보장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올해 4월부터 서비스센터 일요일 휴무제 시행을 추진하고자 전년도부터 기사방문 사전예약제도를 실시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일요일 휴무제를 통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고객 불편도 함께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