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7일 3일간 제11회 팔공산 벚꽃축제 개최급행1번 2주간 주말마다 증회 운행
  • ▲ 2019 벚꽃철 팔공산·비슬산 운행노선.ⓒ대구시
    ▲ 2019 벚꽃철 팔공산·비슬산 운행노선.ⓒ대구시

    제11회 대구 팔공산 벚꽃축제가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오는 4월 첫째 주까지 주말 2주간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회 운행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오는 30일·31일, 4월 6일·7일 주말 2주간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해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운행, 방문객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팔공산 동화사 방면에 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에는 401번, 팔공2번 노선이 상시 운행 중이다.

    앞서 3월부터 대구시는 봄부터 팔공산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동대구역에서 갓바위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팔공2번 노선을 1대 추가 증회했다.

    또 도시철도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파계사, 동화사, 갓바위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팔공3번 노선을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회해 운행하고 있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벚꽃 구경을 위해 승용차로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시 도로혼잡 및 주·정차문제로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4월 비슬산 참꽃축제 때에도 맞춤노선을 신설해 운행하는 등 봄철 나들이를 가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