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新)곤충산업패러다임 선도
  • 예천군은 이미 이번 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행정협의체 및 곤충 농가를 중심으로 신활력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 실무자회의 등을 가졌다.ⓒ예천군
    ▲ 예천군은 이미 이번 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행정협의체 및 곤충 농가를 중심으로 신활력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 실무자회의 등을 가졌다.ⓒ예천군

    예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미래新곤충산업패러다임선도 내-일 희망예천군’ 사업명으로 선정된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 등 총7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미 이번 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행정협의체 및 곤충 농가를 중심으로 신활력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추진단 실무자회의 등 10여회의 토론회를 거쳤다.

    이번 공모사업 평가에서는 곤충산업 육성에 대한 예천군의 의지, 그동안의 화분매개곤충 대량증식 성공, 꿀벌품종1호 개발, 곤충유통사업단 운영 등이 선정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장평가회에 직접 참가해 심사위원들에게 예천군 곤충산업 추진현황과 선정 당위성을 설명한 김학동 군수는 “이번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예천군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돼 곤충도시 예천이 한층 도약하고 노인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구도심 재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