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가 봄철 상춘객 및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 3일 팔공산 갓바위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경산시
    ▲ 경산시가 봄철 상춘객 및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 3일 팔공산 갓바위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봄철 상춘객 및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 3일 팔공산 갓바위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산시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30명이 참석해 입산자들에게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흡연하는 행위 등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캠페인과 함께 산림 내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줍는 등 산지 정화활동을 병행했다.

    경산시 최상열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불의 20%가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만큼 산불로 인한 산림 손실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등산객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해 남은 산불 조심기간동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