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돼 현판식 개최동물실험의 신뢰성, 윤리성 확보 통한 첨단바이오 연구기반 구축
  • ▲ DGIST(총장 국양) 실험동물센터가 우수동물실험시설 (KELAF, 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 지정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DGIST
    ▲ DGIST(총장 국양) 실험동물센터가 우수동물실험시설 (KELAF, 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 지정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DGIST

    DGIST(총장 국양) 실험동물센터가 우수동물실험시설 (KELAF, 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 지정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DGIST는 지난 3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에서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됐는데 DGIST-초일류연구인프라센터 내 실험동물센터는 2016년 개소했다.

    이 센터는 소동물행동분석장비, 생체영상분석장비, 첨단미세수술장비를 구축하고 뇌·인지과학, 종양, 노화, 대사성 질환, 의료로봇개발 분야에서의 기초 및 응용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실험동물센터는 수의사와 전문인력, 적절한 사육 및 실험시설, 수의학적 관리를 포함한 운영관리 표준작업서를 구축하고 실제운영에 대한 식약처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해 12월 우수실험동물시설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지정으로 DGIST는 대구경북지역 교육기관(대학 포함)중 최초로, 향후 권역 내 첨단바이오-융복합 연구활동의 전문성 및 수월성 제고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용석 실험동물센터장은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됐다는 것은 동물실험의 윤리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DGIST의 첨단바이오-융복합 연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동물실험시설 인증은, 실험동물 및 동물실험의 적절한 관리를 통해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성 및 신뢰성을 높여 생명과학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약처에서 심사과정을 거쳐 지정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