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경영역량 갖춘 중소농업인 육성 초점
  • ▲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은 농업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농업인 40여 명 대상으로 자립경영역량을 갖춘 중소농업인을 육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달성군
    ▲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은 농업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농업인 40여 명 대상으로 자립경영역량을 갖춘 중소농업인을 육성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달성군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작지만 강한 농업인(강소농)’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은 농업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농업인 40여 명 대상으로 자립경영역량을 갖춘 중소농업인을 육성 등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윤선마케팅연구소 대표 윤선 박사를 강사로 초빙, 2019 트렌드의 변화 및 농업분야 적용방안, 농업경영전략을 위한 경영계획 수립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또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심화교육 및 후속교육을 실시, 좀 더 세부적인 경영개선방안 지도 및 우수 강소농가 벤치마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군은 이어 이 가운데 우수경영체에 대해서는 정밀컨설팅을 제공해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전문가가 세부 진단하는 과정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강소농 교육은 소득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농가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 육성 사업은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자립성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매년 강소농육성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10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