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서 진행
  • ▲ 영양군은 8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제13회 조지훈예술제와 관련, 올해 축제의 방향과 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영양군
    ▲ 영양군은 8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제13회 조지훈예술제와 관련, 올해 축제의 방향과 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일 영양산나물축제 성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영양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와 제13회 조지훈예술제와 관련, 올해 축제의 방향과 축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영양산나물축제는 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해와 달리 영양읍내에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가 기대된다.

    또 주민들이 주도해서 소득으로 이어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사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

    이밖에 지훈예술제는 조지훈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지훈예술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과거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관광객에게 음용수와 화장실을 제공하는 가게에 ‘축제참여 착한식당’을 선정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산나물 판매 위주에서 탈피해 산촌문화를 체험하고 영양의 특화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장 이전으로 영양군청,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이 교통통제와 주차 문제로 많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성공적인 축제의 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며, 많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