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추가지원 등 인센티브
  •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19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19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가 ‘2019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는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141개소 대상으로 이행노력·생산·유통분야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한 달성도 등을 평가한다.

    군은 이번 A등급 평가 획득으로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추가지원, 농림축산부 주관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 및 산지조직화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원받는다. 

    군은 그동안 원예산업종합계획(2018~2022년)을 수립해 행정과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원예산업발전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통합마케팅 사업성과가 농가소득에 직결될 수 있도록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성중부농협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는 등 민선 6~7기에 걸쳐 산지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에는 금성농협 복숭아 선별시설을 구축하는 등 농산물 유통구조개혁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은 미래농업을 향한 5개년 종합계획으로 행정과 산지통합마케팅조직과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업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원예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