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공감대 확산
  • 의성군(군수 김주수) 간부공무원이 대구공항 통합이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전 후보지 현장을 방문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과 8일에 걸쳐 본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18개 읍면장과 부읍면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신공항 유치 당위성 및 추진현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전후보지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방문은 의성군의 최대 관심사업인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소속 간부공무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전후보지 현장방문을 통해 입지여건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유치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간부공무원들은 “이전후보지 현장방문을 통해 각 후보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비안-소보 후보지의 유치 당위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구·경북의 상생협력, 의성·군위의 공동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소보-비안 후보지가 최적지”라면서 “세밀한 준비를 통해 향후 이전부지 선정절차에 차질 없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4월 1일 관련 전문가를 초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신공항 유치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유치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