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은 지난 8일 ‘저출산 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가’ 주제로 청도중학교 소강당에서 ‘2019년 찾아가는 학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청도군
    ▲ 청도군은 지난 8일 ‘저출산 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가’ 주제로 청도중학교 소강당에서 ‘2019년 찾아가는 학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청도군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함게 노력합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의 일환으로 ‘저출산 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가’ 주제로 지난 8일 청도중학교 소강당에서 ‘2019년 찾아가는 학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7개 학교 중·고등학생 840여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청소년들의 인구 감소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결혼, 임신, 가족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꽤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지영 강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는 이날 인구감소에 따른 가족 해체의 위험,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며 “개인의 행복은 가족의 소중함에서 이루어진다는 가족친화적인 가치관 확립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실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출산, 보육 및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 등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