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리더 20명 참석해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칠곡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가산산성마을 전원휴양센터에서 왜관10리, 삼청2리, 백운리, 보손1리, 숭오2리 등 5개 마을리더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칠곡군
    ▲ 칠곡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가산산성마을 전원휴양센터에서 왜관10리, 삼청2리, 백운리, 보손1리, 숭오2리 등 5개 마을리더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칠곡군

    칠곡군은 5개 마을 마을리더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가산산성마을 전원휴양센터에서 왜관10리, 삼청2리, 백운리, 보손1리, 숭오2리 등 5개 마을리더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리더가 갖춰야할 역량과 기술, 농촌정책의 이해, 마을개발 성공사례, 마을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 등이 주로 실시됐다.

    군은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마을만들기에 참여하게 될 마을을 선정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모여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마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현장포럼을 추진함으로써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박세문 칠곡군 지역개발국장은 “농촌현장포럼과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예비단계”라며 “내년 공모신청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농촌마을 주민들을 도와주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마을만들기 등으로 구분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칠곡군은 지난 2월 총 9건 123억 원을 공모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