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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청사, 대구시청 별관부지가 명당”

대구시 북구, 신청사 유치 타당성 용역 중간 보고회 열어

입력 2019-04-16 03:31

▲ 대구시 북구가 15일 오후 신청사 유치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뉴데일리

대구시 북구(청장 배광식)가 15일 오후 신청사 유치 타당성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대구시청 별관부지가 공공청사 역할의 변화에 맞는 신청사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의 시청별관 이전 타당성조사 보고에 따르면 대구시민들이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 후보지로 대구시청 별관(43%·206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 거주자 중 만 15세 이상 65세 이하 남녀를 대상으로 대면조사 300명·전화조사 200명을 각각 조사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인구, 주변시설 등을 고려한 최적 입지조건으로 현 대구시청 별관이 42%(201명)로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두류정수장 부지가 24%(114명), 현 대구시청 일원이 21%(99명), 달성군 LH분양홍보관 부지가 11%(51명)이 뒤를 이었다.

교통, 주차시설을 고려한 최적 입지조건에서도 대구시청 별관이 39%(186명)로 가장 적합하다고 답했다.

북구 주민을 제외한 타 구·군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최적 후보지 조사에서도 대구시청 별관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수가 37%(156명)로 가장 많았다.

이날 보고회는 현 대구시청사 현황, 청사 신축 사례분석, 주민설문조사, 청사신축 후보지 분석, 최종입지선정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태옥 국회의원과 하병문·박우근·김지만·김규학 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시청이 단순히 업무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그 이상의 공간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 타 시도 지자체를 봐도 통합공간으로 역할하고 있다. 앞으로의 대구 먹거리인 4차산업 단지를 핵심적으로 잇는 시청별관이 최적지다. 대구시의 대도약을 위한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태옥 국회의원(북구 갑)도 “예전부터 안 좋은 일 있을 때 명당으로 이사했다. 대구 물줄기인 신천과 금호강을 앞에 둔 사통발달한 도청 후적지가 최적지다. 시청 잘 옮겨가 대구 팔자 고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