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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까끼등마을 정밀안전진단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반침하 원인분석 결과와 보강대책 발표

입력 2019-04-16 03:24

▲ 울릉군의 도동2리 까끼등마을의 지반침하 원인분석 용역최종 보고회 장면.ⓒ울릉군

울릉군은 지난 12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도동2리 까끼등마을 정밀안전진단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17년 4월 용역에 착수한 군은 그동안 용역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반·지질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반침하의 원인분석과 대책을 검토해 왔다.

도동2리 까끼등마을은 지난 2017년 3월에 도동2리 까끼등마을 일대 6만1000㎡ 정도의 면적에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당시 군에서는 긴급히 주민대피를 명령해 주민 16명이 대피하고 건물 10동 및 도로 500m 정도가 균열·침하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발표한 보고자료에 의하면, 지반침하 원인분석 결과로 까끼등 일대는 지표부근에 분포하고 있는 화산재응회암이 수분을 다량 함유하는 특징을 보이는 곳으로 밝혀졌다.

보고회에서는 또 보강대책으로 소일네일, 영구앵켜, 억지말뚝 등 지반보강공을 1500여공 설치할 필요가 있고 개략공사비는 93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까끼등마을의 안전진단 결과가 D등급의 판정이 나온 만큼 지금부터는 신속히 보강사업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내년부터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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