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5일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추경예산 대비 300억 원이 증가한 6550억 원으로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지난 3월 1회 추경 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 위해 전액 군비로 편성한 것에 이어 이번 추경에서는 경상북도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국·도비보조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은 청년농업인스마트팜조성사업 68억 원, 점곡농기계임대사업소신설 33억 원, 활기찬농촌프로젝트사업 12억 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11억 원,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8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 187억 원, 사회복지 분야 59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4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6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1억 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8억 원 등을 투자한다.

    한편 이번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군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