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예산투자 기준마련으로 건설백년대계 초석 다진다
  • ▲ 의성군이 건설사업 시행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사진은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을 확인하는 장면.ⓒ의성군
    ▲ 의성군이 건설사업 시행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사진은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현장을 확인하는 장면.ⓒ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예산투자가 필요한 건설사업을 총망라하는 ‘건설사업 시행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 로드맵은 향후 예산투자가 필요한 건설사업에 대해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예산투자의 원칙을 세워 나가기 위함이다.

    의성군은 이를 위해 분야별, 시설별로 필요한 사업을 전수조사 후 우선순위를 부여해 앞으로는 계획에 따라 건설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도로 분야, 하천 분야, 수리시설 분야 등으로 읍면과 안전건설과 합동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올해 7월까지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2020년도 본예산부터 이번 규정을 적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의하여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고 행정효율이 더욱 올라가고 주민의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간 사업예산 배정에 있어서 일정한 기준이 없었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계획적으로 시행하게 되면 앞으로는 군민 모두가 수긍하고 만족해하는 건설사업의 터닝포인트가 되리라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