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미술·인지·감각자극 등 프로그램 제공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치매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로당 중심으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개강한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치매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로당 중심으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개강한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치매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경로당 중심으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쉼터는 11월 말까지 화양읍 송북리 외 9개소 경로당 및 경노회관에서 매주 2회씩 5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 쉼터 운영에는 재가경증 치매노인 및 인지저하자, 치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음악, 미술, 인지, 감각자극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이번 쉼터운영으로 치매 발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문화 확산을 통한 치매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치매쉼터 운영뿐만 아니라 신축중인 치매안심센터를 올해 중 완공해 치매환자 및 인지기능 저하자 등 지역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치매선별진단검사 치매치료비지원, 조호물품지원 치매가족지원 등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