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읍·후포면·북면 일원, 해송 및 배롱나무 식재
  • ▲ 울진군이 아름다운 해안 숲 확충 조성으로 해안경관을 정비한다.ⓒ울진군
    ▲ 울진군이 아름다운 해안 숲 확충 조성으로 해안경관을 정비한다.ⓒ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억원 예산을 투입해 아름다운 울진 해안 숲과 마을 숲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산림녹지과에서 국비·지방비 각각 1억5천만원 등 총 3억원 예산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마을 해안환경정비 및 녹색그늘 쉼터 제공 등 아름다운 해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면 일원에 배롱나무 219주를 식재하여 백일홍 꽃길을 연결하고 평해읍과 후포면 일원에 해송 170주를 식재한다.

    군은 해안 숲이 조성되면 여름철 울진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녹색그늘 쉼터를 제공해 아름다운 울진해변을 걷는 추억의 명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매년 연차적으로 읍면별 특색 있는 해안 숲을 확충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아름다운 울진해안 숲을 만들어 산림자원화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