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0학년도 대입 정보 설명회 진행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2020학년도 대입 상담과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연다.

시교육청은 4월부터 본관 1층에 ‘상설 대입상담실’을 마련, 지난해 대입지원관으로 채용된 전직 대학입학사정관 2명을 배치해 학생부 종합전형을 비롯한 다양한 대입전형별 특징 및 준비 방법 등 개별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대입지원관과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졸업생 포함)과 학부모는 직접 대구 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대학진학상담실–방문상담실–방문상담 신청 메뉴를 클릭해 원하는 일시를 선택하면 된다.

5월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6월 이후 상담 신청은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6시부터 9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에 진행되며 상담 시간은 1회 50분으로 횟수는 1인 1회가 원칙이다. 단 대입지원관 판단에 따라 추가로 1회까지 가능하다.

이어 대구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도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4월 27일, 5월 4일 제외)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교육청 행복관과 달성군청 등에서 사관학교 4개 대학, 수도권 22개 대학, 대구경북권 8개 대학, 과학기술원 4개 대학과 EBS 포함 총 39개 대학(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입시설명회는 대구의 진학지도 교원 및 관심 있는 학생․학부모 등 대입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전형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대학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상담과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대입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해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