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박물관 5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 ▲ 대구한의대가 17일 경주 불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물놀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가 17일 경주 불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물놀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중학생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7일 경주 불국중학교(교장 정석득) 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학촌에서 진행, 향주머니 만들기, 사물놀이 배우기, 의관복 및 민속놀이 등을 체험했다.

    이번 불국중학교 자유학기제는 대구한의대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지원하게 됐다.

    이어 가상현실 교육센터에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전투 및 레이싱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드론 조종법 △3D프린팅 이해와 작동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매년 참여기관 및 학생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지난 2017년도에 길 위의 인문학 사업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2015년도에 29개 중학교 1812명, 2016년도에 30개 중학교 1300명, 2017년도에 26개 중학교 1274명, 2018년도에는 오성중학교 외 36개 중학교 1845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