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숭모재·2부 산사의 국악공연 등 진행
  • ▲ 제33회 선덕여왕 숭모재가 오는 19일 팔공산 부인사에서 개최된다.ⓒ동구
    ▲ 제33회 선덕여왕 숭모재가 오는 19일 팔공산 부인사에서 개최된다.ⓒ동구

    제33회 선덕여왕 숭모재가 오는 19일 대구 팔공산 부인사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왕인 신라27대 선덕여왕을 기리는 숭모재는 불교에서 신라왕에 제사를 올리는 유일한 것으로, 민속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정부표준영정 98호 선덕여왕 새 영정 봉안식 거행으로 부인사를 찾는 불자들의 발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부인사(주지 종진)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숭모재에 이어 2부 산사의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국악 공연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판소리) 정순임 명창, 젊은 국악단 흥.신.소 등이 출연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숭모재를 통해 선덕여왕의 선정이 잘 알려지고 지역 대표 불교문화로 계승 발전돼 전통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아야 할 것이며,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도록 적극 협조와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