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최종 선정…사업비 3억5천만 원 확보
  • ▲ 포항시의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 공모사업이 행정안전부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포항시
    ▲ 포항시의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 공모사업이 행정안전부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포항시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국비 1억75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확보해 국민안심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CCTV, 비상벨 설치, 안심스크린 설치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거나 시설 노후로 인한 시설파손, 작동 오류인 시설 및 장애인·노약자용 안전장치 부족, 분리되지 않은 남녀화장실 분리와 출입문 미설치 등에 관한 시설개선사업이다.

    시는 시설개선을 통해 단계적으로 안전장치의 유기적 작동을 위한 제도 및 거버넌스 수립해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을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포항시 공중화장실 등 디지털성범죄 예방 조례를 제정해 주민안심 화장실 조성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업체계를 유지한 것이 공모선정에 주요했다고 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 수질관리팀으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