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주해남·김정숙·박희정 의원 5분자유발언
  • ▲ 포항시의회 서재원 의장이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뉴데일리
    ▲ 포항시의회 서재원 의장이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뉴데일리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주해남 의원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운영과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김정숙 의원이 ‘수도검침원의 처우와 근로형태 개선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와 관련한 5분발언을 했다.

    이어 박희정 의원이 나서 ‘체육시설을 비롯한 공공시설물의 민간위탁 관련 제도 개선 및 관리감독 철저’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 ▲ 박희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원사무실
    ▲ 박희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원사무실

    의회는 또 정경원 자치행정국장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들은 후 박희정 의원을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예결위 부위원장에는 이영옥 의원을 비롯해 권경옥, 김만호, 김민정, 김정숙, 배상신, 이석윤, 조민성, 조영원, 허남도 의원 등 11명의 의원을 선출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8345억원에서 2675억원(14.6%)이 증액된 2조1020억원이 제출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장성동 국유재산 부지 매입, 다목적 재난구호소 설치, 흥해 특별재생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고농도미세먼지 대피쉼터 조성 등이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 기간”이라며 “우리시 재정 여건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민생 중심, 경기 부양책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