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장애인 30명 대상, 교통편의 제공
  • ▲ 지난해 행복나들이 모습.ⓒ포항시시설관리공단
    ▲ 지난해 행복나들이 모습.ⓒ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 제1회 '행복나들이'를 실시한다.

    25일 열릴 행복나들이에는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가족 및 친지와 더불어 포항시 명소를 부담없이 즐기며 관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복나들이는 지역 명소인 장기 유배문화체험촌과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일본인 가옥거리, 연오랑세오녀파크 등 교통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올해 봄, 가을 마지막 주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행복나들이 행사를 계획중으로 다음 행사는 9월에 열린다.

    심덕보 이사장은 “해를 더할수록 행복나들이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욱 신중하게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난해보다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행나들이를 준비해 시민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