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고향방문 산행 및 엄홍길과 함께하는 통일기원 산행 행사
  • ▲ 김주수 의성군수(왼쪽)와 산악인 엄홍길 씨.ⓒ의성군
    ▲ 김주수 의성군수(왼쪽)와 산악인 엄홍길 씨.ⓒ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18일 재경의성향우회가 주최한 통일기원 산악행사에 참석해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다인면 비봉산(자미산)에서 열린 ‘제10회 고향방문 산행 및 엄홍길과 함께하는 통일기원 산행 행사’에는 전국 의성향우회원 770여명 등 의성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이날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하는 통일기원산행과 김주수 군수, 김영수 군의회 의장, 재경의성군향우회 김동건 고문, 지성하 명예회장, 재경의성군향우회 양재곤 회장, 최병일 재구향우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웅군 의성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산행 후 밀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공식행사에서 재경향우회원들은 “의성을 함께 기억하고 의성을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여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결속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의성향우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주민과 향우회원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경북의 중심지-경북을 선도하는 웅군 의성을 건설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경의성향우회(회장 양재곤)는 2006년 12월 결성된 이후 체계화된 조직력과 노장층의 조화를 잘 이뤄 활발한 활동으로 전국에서 모범이 된 공동체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