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학교 총동창회 임원과 지역 현안 논의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역 내 학교 총동창회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28일 화원읍 달성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 군청 간부공무원과 관내 32개 학교 총동창회 회장 및 사무국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대구시 신청사 유치 등 관내 주요 현안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또 군은 각 학교 동창회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를 방문하는 등 군정현황을 생생하게 청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문오 군수는 “총동창회 임원들이 군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비롯해 지역의 당면현안을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한 탄탄한 협업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