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준공,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등 5개 정부기관 입주
  • ▲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조감도.ⓒ경북도
    ▲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조감도.ⓒ경북도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이 4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제2행정타운에서 열렸다.

    합동청사는 1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427㎡,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공사기간은 내년 7월까지며, 총사업비는 260억원이다.

    경북도는 지난 지난 2012년 1월 중앙부처에 합동청사 건립을 요청, 같은 해 10월 부지매입을 하고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입주기관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경북북부보훈지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경북청사관리소 등 5개 기관이며 근무자는 115명이다.

  • ▲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이 4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제2행정타운에서 열렸다.ⓒ경북도
    ▲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이 4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제2행정타운에서 열렸다.ⓒ경북도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합동청사는 정부기관의 사무공간 통합운영으로 행정서비스가 한층 더 향상되고 신도시 정주여건 조성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동청사 기공식을 계기로 신도시에 필요한 유관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해 경북도청신도시로 사람이 모이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북도청신도시는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200여명), 일가정양립지원센터(40여명),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20여명), 경북도립도서관(50여명) 등 신축·이전으로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