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기관단체장·유가족 등 2500여명 참석
  • ▲ 권영진 대구시장이 현충일 추도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이 현충일 추도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대구시

    대구시는 6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앞산 충혼탑 앞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한국전쟁 당시의 태극기를 확대한 가로 15m, 세로10m의 대형 태극기가 추념식 행사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권 시장은 추도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헌화・분향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권 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은 국립 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 ▲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헌화・분향이 이어졌다.ⓒ대구시
    ▲ 추념식은 국민의례 후 정각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린 뒤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헌화・분향이 이어졌다.ⓒ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