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어린이급식소 조리원 40여명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
  • ▲ 식중독 예방 및 깨끗한 주방정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는 칠곡군어린이급식소 조리원들.ⓒ대구한의대
    ▲ 식중독 예방 및 깨끗한 주방정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는 칠곡군어린이급식소 조리원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지난 달 31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 대학은 칠곡군으로부터 칠곡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중으로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펼쳤다.

    이번 집합교육은 식중독의 이해와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재료손질·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등 실제 급식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 급식소 식재료의 수납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 정돈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조리실에서의 전문화된 정리 정돈 방법을 잘 활용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급식현장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센터장(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교수)은 “정리 정돈된 조리실 환경은 위생적인 어린이급식소의 기본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칠곡군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과 위생 수준의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