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노래 기반 뮤지컬…‘바람이 불어오는곳’ 총 3회 공연 매달 품격 높은 다양한 문화 공연, 지역 문화 발전 기여
  • ▲ 포스코의 6월 기업시민 POSCO 문화콘서트 안내 포스터.ⓒ포스코
    ▲ 포스코의 6월 기업시민 POSCO 문화콘서트 안내 포스터.ⓒ포스코

    故 김광석의 명곡을 소재로 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효자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뮤지컬은 포스코가 올해 '기업시민 POSCO 문화콘서트'를 기획해 마련한 고품격 문화 공연으로 포항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2012년 그의 고향인 대구에서 초연한 후 8년째, 누적 관객 11만 명이 넘게 관람했다.

    공연 제목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비롯해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사랑했지만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김광석의 노래가 라이브 밴드 연주로 함께 공연돼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본 공연의 상세 정보 및 초대권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포스크는 올해 ‘기업시민 POSCO 문화콘서트’를 기획해 클래식,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가족의 달에는 어린이 뮤지컬 '무민, 소중한 보물'을 공연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포스코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포항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공연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