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노동자 위한 정책 마련 촉구
  • ▲ 윤승오 경북도의원은 13일 도정질문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연장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촉구했다.ⓒ경북도의회
    ▲ 윤승오 경북도의원은 13일 도정질문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연장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촉구했다.ⓒ경북도의회

    윤승오 경북도의원(자유한국당, 기획경제위원회)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연장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13일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영천 금호~경산 하양간 국도 6차로 확장,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설립, 경상북도 노동복지과 신설 관련한 도정질문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영천경마공원, 영천일반산업단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설립 등 각종 개발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대구권 광역교통 체계 교통수요 증가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연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현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천경마공원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대중교통 여건 개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우선 1단계로 영천경마공원의 개장에 맞춰 하양역에서 금호역까지 지하철 연장을 추진해 줄 것과 대구시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영천 금호~경산 하양까지 구간은 경북도내에서 대구시까지 연결된 국도 가운데 교통체증이 가장 극심한 곳으로, 대구신서혁신도시와 경산지식산업지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대구에서 영천 간 기존 도로의 교통량이 한계상태에 이르러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영천경마공원이 2023년 개장하면 교통 정체가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존 도로의 확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의 공공복지를 개선하고 경상북도 내 시·군의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선도할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의 필요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