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과 군위군청에 대해 바로 알아보기 시간 가져
  • 군위군 효령면 고매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전원 11명이 13일 군위군청을 찾아 김영만 군수와 평소 궁금해 한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군위군
    ▲ 군위군 효령면 고매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전원 11명이 13일 군위군청을 찾아 김영만 군수와 평소 궁금해 한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군위군

    군위군 효령면 고매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전원 11명이 13일 군위군청을 찾아 군위군 바로알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군위군청에서 하는 일과 군위군의 역사와 유래 등 지역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공기관 방문 체험 프로젝트 수업은 학년별 교과와 연계한 현장 체험 견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군청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방문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학생들이 군청에서 하는 일과 군위군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우선 학생들은 민원실을 둘러보면서 민원실에서 하는 일과 새롭게 바뀐 도로명 주소 표지판 읽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군위군 CCTV 관제센터를 찾아 효령 고매초등학교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관제센터 내 모니터 요원에게 신고하는 가상체험을 지켜봤다.

    이를 지켜본 한 학생은 “신기하고  위급할 때 꼭 비상벨을 찾아 눌러야겠다며 오늘 견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면 비상벨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봐야겠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군청을 둘러보기 전 학생들은 김영만 군수와 만나 직접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과 오랜만에 재밌는 시간을 보낸 김영만 군수는 “여러분들은 우리 군위군의 미래다. 저도 군수에 2번 떨어지고 3번째 당선됐다. 여러분들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꿈을 갖고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앞으로 큰 인물이 되어서 우리 군위군을 빛내 달라”며 학생들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기념촬영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