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선정 통합집중형 지류사업 추진상황보고회 개최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및 성과 분석…추진전략 모색
  • 포항시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이 '형산강 생태복원 환경부 선정 통합집중형 지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뉴데일리
    ▲ 포항시 하영길 환경녹지국장이 '형산강 생태복원 환경부 선정 통합집중형 지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뉴데일리

    포항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형산강 생태복원 환경부선정 통합집중형 지류사업’에 대한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형산강 생태복원과 관련된 사업부서장 및 사업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철강공단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3대사업에 대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구무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시 깃대종으로 피라미와 박새를 지목했지만, 생태계 조사를 근거로 법정보호종인 수달로 변경해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공단지역 하수관거 정비 공사에 포함되지 않은 구무천 일부 수계구역도 기존사업에 포함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특성상 공통된 부분이 많아 정례적인 협의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추진된 사업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 등으로 서로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