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51명 신규일자리 창출
  • ▲ 김학동 예천군수, 강문규 ㈜두일캡 대표,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부터)는 지난 20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 제2농공단지 공장신설 투자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예천군
    ▲ 김학동 예천군수, 강문규 ㈜두일캡 대표,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부터)는 지난 20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 제2농공단지 공장신설 투자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예천군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쏟고 있는 예천군이 기업유치 성과 결실을 맺고 있다.        

    강문규 ㈜두일캡 대표, 김학동 예천군수,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0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 제2농공단지 공장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협정을 계기로 ㈜두일캡은 예천 제2농공단지 2필지 1만8294.6㎡ 부지에 2022년까지 3년간 20억원을 투자해 음료 용기제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번 협정으로 예천군은 연간 시장규모가 2000억 원에 이르는 음료산업 분야 메카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또 예천군 전략산업 중 하나인 음료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제2의 도약 계기가 될 전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에 앞서 예천군은 지난해 11월 중순 우리나라 굴지의 대형 음료수 제조 회사인 ㈜튤립인터내셔널와 예천 제2농공단지에 500억원 투자유치를 체결해 260여명의 신규일자리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에는 6차 산업의 선도기업  해트리푸드와 80억원 투자유치와 43명의 신규일자리 창출로 단기간에 획기적인 투자유치 결실을 맺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공장신설 투자라는 어려운 결단을 해준 ㈜두일캡  강문규 대표 및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이번 투자가 잘한 선택이 되고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