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패션테크 클러스터 투자유치설명회 개최산업동향 및 기반구축·투자환경 설명 등 연관기업 유치 토대 마련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이장식 경산부시장, 민병대 기업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대경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이장식 경산부시장, 민병대 기업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대경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대구경북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터 투자유치와 관련해 기업 유치에 나섰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청·청장 이인선)은 지난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이장식 경산부시장, 민병대 기업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를 활용한 기술동향(염종택 박사·재료연구소)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사업(민중기 팀장· 경산시) △패션테크 융복합산업단지 캠퍼스조성사업(김기홍 교수·대가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투자환경(이재규 부장·경산지식개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대경청에 따르면 이달 말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분양공고를 앞두고 패션테크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자 산업동향과 기반구축, 융복합캠퍼스 추진과 경산지구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경북도·경산시·대구가톨릭대학은 지난해 7월 12일 ‘패션테크 융복합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체결 후 공동으로 생활소비재 기반구축사업(산업부), 패션테크 융복합산업단지 캠퍼스조성사업(교육부) 등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대경청은 기업수요를 적극 반영해 소규모 획지분할과 업종을 추가하는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

    이밖에 실시계획 변경, 분양공고 등 행정 분야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인선 청장은 “산·학·연·관이 함께해 패션테크 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모델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