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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초심잃지 않고 새 김천 미래 100년 준비하겠습니다”

당초예산 1조원시대 개막, 40개 기업 총 1832억 투자유치
35만평 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원도심 지역균형발전 도모

입력 2019-07-11 10:37

▲ 민선7기 취임 1년을 맞은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직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가슴에 새겨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늘 다짐하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사진은 김충섭 시장이 기업체를 방문한 모습.ⓒ김천시

민선7기 취임 1년을 맞은 김충섭 김천시장이 “‘오직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가슴에 새겨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늘 다짐하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저에게 김천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준 시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시장 후보 시절,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리 시민들은 김천의 미래에 대해 큰 희망과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 지난 1년간 시정추진 성과가 있다면

모든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정의 성과와 변화의 물꼬를 틔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지방공기업 우수,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기관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당초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도 확정지었습니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산업단지 조성, 부항댐 관광자원화 등 미래 김천 먹거리의 주요기반을 더욱 키웠습니다.

또 롯데푸드, 코오롱 바스프이노폼, 대정, 태진 등 40개 기업으로부터 총 183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실적도 거뒀습니다. 

▲ 김충섭 시장(오른쪽)이 자매도시인 서울 강북구 자두포도판촉행사에 참석해 김천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김천시

- 시민 등과 소통하면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시정을 추진했는데

작은 일이라고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일상에서 작고 소소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꼭 필요한 정책들이 시민의 행복감을 높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록 작은 일이지만, 시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일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횡단보도 그늘막 쉼터, 오르막길 벤치 설치, 겨울철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경로당 공기 청정기 보급, 중·고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치원 무상급식, 치매안심센터 등 시민 여러분이 일상의 생활 속에서 행복감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제 지금까지의 성과와 교훈을 바탕으로 김천발전,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계획은?

먼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통해, 5년간 1542억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2만6천개, 민간부문에 4천개, 총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35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은 현재 공정률 40%를 보이면서 용지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최저가인 평당 44만원에 공급하여 준공 전에 100% 분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3단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4100명의 고용효과와 2조8천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천산업단지 전경.ⓒ김천시

-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은?

원도심인 평화동, 자산동, 황금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감호지역에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우리 김천의 해묵은 과제인 삼애원 개발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조사결과에 따라 경북개발공사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에서 직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혁신도시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자족도시로 완성시켜 나가겠습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산업단지와 교동택지간 도로, 강남북 연결도로 건설로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길을 지속적으로 열어 가겠습니다.

-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을 위한 농정은?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미래농업의 고부가가치 소득원 개발과 농업 분야에 ICT기술을 접목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도해 나가야 합니다. 이미 일부 농가에서는 스마트 팜 시설을 도입해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 팜 육성, 신품종개발 보급, 귀농인 증대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고, 젊은 청년농업인을 차세대 농촌리더로 육성해 농촌과 농업발전을 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마을 상하수도와 문화체육 공간 등을 확충해, 시내 못지않은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김충섭 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를 나누며 얘기를 나누는 장면.ⓒ김천시

-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은 어떻게 추진하나요?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이 운동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70년 된 도시의 경륜에 걸맞은 시민의식과 새로운 도시문화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돼 시작하게 됐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이 기본을 충실히 지킨다면 시민가족 모두가 행복해지고, 우리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보여 줄 것입니다.

또 김천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시민 여러분! 우리시가 올해로 시승격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제 지난 70년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민선7기 시정목표인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김천’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인 치타는 시속 100km이상으로 달릴 수 있지만, 10분이상은 달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직한 황소는 비록 걸음걸이는 느리지만, 뚜벅뚜벅 천리를 간다고 합니다. 김천의 먼 미래를 바라보며 한 길만을 뚜벅뚜벅 우직하게 가겠습니다.

새로운 김천,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희망의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김천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살기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김천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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