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평화시장·서부시장·이월드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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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대구 대표 축제 치맥페스테벌이 막을 올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치맥페스티벌은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 라는 슬로건으로 21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서부시장·이월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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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제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주호영, 김규환, 조원진 등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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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시작과 달구벌이라는 대구 옛 명칭 의미, 대한민국 계육산업 역사성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대구=치맥의 성지’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메인 행사장인 두류 야구장 ‘프리미엄 치맥클럽’, 2.28 주차장 ‘치맥 아이스 펍’, 관광 정보센터 주차장 ‘치맥 감성마켓’, 두류공원 ‘치맥로드’, 야외 음악당 ‘치맥 라이브 파크’ 등 5개 테마파크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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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중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2.28 주차장에 빅텐트를 설치하고 냉방 에어덕트 6개를 설치했다.
특히 지난 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2.28주차장의 수상 식음 테이블을 96석에서 192석으로 확대했다. 치맥로드 곳곳과 두류 야구장 식음존 펜스에 쿨링포그시스템도 확대 설치해 더위를 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