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연간 5억 원 수주…스마트 시티 전문인력 양성
  • ▲ 대구가톨릭대 캠퍼스 전경.ⓒ대가대
    ▲ 대구가톨릭대 캠퍼스 전경.ⓒ대가대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교육부는 17일 대구가톨릭대 등 전국 18개 대학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21년까지 연간 5억 원씩, 총 15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대구가톨릭대는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빅데이터공학과, 의공학과, 전기에너지공학전공 등 6개 학과가 15개 협약기업과 공동으로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스페이스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플랫폼 등 4개의 융합 미니 트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채용연계형으로 시행된다. 대구가톨릭대 협약기업은 올해 학생 40명 채용을 약정했다. 향후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채용 약정인원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번에 선정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패션테크 융복합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LINC+ 사업 등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사업과 효과적으로 연계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