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대구·경북관광의 해 앞두고 협력방안 모색독도 수호 퍼포먼스 ‘눈길’
  • ▲ 대구시의회가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상생 협력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가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상생 협력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공동체 상생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18일, 19일 이틀 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양 지역 한 뿌리 공동체 상생협력 및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대구시의회 첫 독도 방문인 이날 행사에는 장경식 경북도의장과 김병수 울릉군수가 직접 환영인사를 전했다.

    배지숙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방문 첫날인 18일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독도야 지켜줄게! 독도는 우리땅! 독도야 사랑해!’ 피켓을 들고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나리분지·저동항·사동항 등 천혜 비경을 간직한 울릉도에서 대구·경북관광 발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배지숙 의장은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 지역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체감을 높이고 대구시의원들이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쳐 독도사랑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안주하지 않고 시정 견제와 감시라는 기본에 더욱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