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 경북 대표로 출전
  • 청정축산 농가 시상식 장면(오른쪽 두 번째부터 윤병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 정락호 요셉농장 대표, 경산축산농협 백운학 조합장).ⓒ경북농협
    ▲ 청정축산 농가 시상식 장면(오른쪽 두 번째부터 윤병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 정락호 요셉농장 대표, 경산축산농협 백운학 조합장).ⓒ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17일 청정축산 농가 대표를 선정해 시상했다.

    경북농협은 이날 제2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로 정락호 요셉농장 대표(경산축협 조합원)와 박점희 한울농장 대표(안동봉화축협 조합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깨끗한 축사환경 관리와 사육환경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는데 이들은 농협 경제지주에서 실시하는 제2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본선에서는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환경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전국에서 추천된 36개 농가 중에서 냄새, 퇴·액비 분석, 가축분뇨 관리, 냄새저감 시설 설치 및 운영, 지역사회 공헌 등을 평가해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적인 축산환경 개선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우수 농가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협 윤병록 경제부본부장은 “축산 종사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여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