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삶과 역사적 진실 알리는 영토교육 프로그램
  • ▲ 울릉군의 '공무원 독도아카데미'가 ‘제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교육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울릉군
    ▲ 울릉군의 '공무원 독도아카데미'가 ‘제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교육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울릉군

    울릉군 공무원 독도아카데미가 18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교육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1회로 시상하는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며 해양과학, 해양문화, 해양교육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울릉군이 실시하고 있는 ‘공무원 독도아카데는 울릉도, 독도를 지키며 살아온 개척민들의 기록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영토교육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현재 약 3만 여명의 교육생이 수료하며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한 공직자들의 대응력 강화와 대한민국 고유의 땅 독도의 주권의식을 제고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독도를 관리하고 있는 주체로서 책임을 다 하고 있다”며 “일본이 왜곡된 영유권 주장을 중단하는 날까지 앞장서서 독도수호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 대표 역사영토교육인 독도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