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개관 이후 연평균 3만 명 이상 인원 발길
  •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외경.ⓒ청송군
    ▲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외경.ⓒ청송군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이 지역민의 문화생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은 대지면적 1만9천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각종 공연과 강연을 위한 대공연장과 회의를 위한 소공연장, 다목적으로 쓰이는 실내집회장, 청소년수련관 그리고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춘 종합시설이다.

    지난 2013년 개관 이후 연평균 3만 명 이상 인원이 공연·행사·교육 목적으로 이곳을 찾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청소년수련관, 체력단련실, 수영장 이용자를 포함하면 훨씬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어 군민과 청소년들의 여가 선용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복지 체험공간이자, 청송의 문화예술 진흥의 터전으로 우뚝 서 있다.

    우선 복지타운 내 대공연장에서는 각종 문화예술공연, 음악회, 영화상영 등이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7월 25일 공연한 연극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는 대공연장 430석의 객석을 모두 메우는 등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내에 만들어진 수영장.ⓒ청송군
    ▲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내에 만들어진 수영장.ⓒ청송군

    오는 9일에는 창작오페라 ‘봄봄&아리랑난장굿’을, 9월 17일에는 ‘가족음악극 토끼전’을 공연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 무료영화 상영 등을 제공하여 우리 고장 볼거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지타운 시설 내 청송문화원은 기타교실, 색소폰교실, 문인화 수업 등 평생교육강좌를 제공, 늦은 저녁시간까지 평생교육강좌를 찾는 발길도 끊어지지 않고 있다.

    이외에 군민들의 건강 및 체력단련을 위해 조성된 실내수영장 및 체력단련실은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체력단련실과 실내수영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월 회원을 모집해 청송군민의 건강증진복지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종합문화복지타운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명품공연, 명품 기획전시 등을 유치해 군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복지타운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