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싱가포르 호텔 4개 기관과 릴레이 인턴십 ‘정규직 취업’
  • ▲ 김원식 교수(제일 오른쪽)와 해외취업 확정 학생들.ⓒ대경대
    ▲ 김원식 교수(제일 오른쪽)와 해외취업 확정 학생들.ⓒ대경대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가 싱가포르 5성급 호텔과 정규직 해외취업 약정을 체결해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7월11일부터 19일까지 글로벌 해외 취업 활성화 추진을 위해 싱가포르 5성급 호텔 4개 기관과 릴레이 해외인터십을 거쳐 정규직 해외취업을 할 수 있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현지로 날아간 CO-OP 현장실습지원센터장(김원식 교수)는 “대경대와 싱가포르 우수 산업체와 릴레이 해외 인턴십은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6개월 인턴십을 거쳐 정규직으로 해외취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외취업에 성공한 싱가포르 해외 산업체는 크라운 프라자 등 5성급 호텔 4곳으로 대경대 호텔관광과, 관광크루즈과, 항공승무원과 등 총 11명 학생이 6개월 인턴십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대경대 측은 “대경대는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국가의 대학 및 Blue-Chip 산업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해외취업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 이번에 싱가포르 우수산업체와 연수생 파견 및 인턴십 이후 정식 취업 약정이 체결되어 앞으로 싱가포르 서비스, 호텔분야에 안정적인 해외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채영 총장은 “학생이 요구하는 해외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이 희망하는 해외인턴십과 해외취업 등 국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현장체험 프로그램응 다양화 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Blue-Chip 우수산업체와 산학협력 교류 확대를 통해 해외취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